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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1월3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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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28회 작성일 26-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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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美·이란 평화협상 기대에 반등했으나 $4,000선 회복 실패…Fed 추가 긴축 경계감 지속

- 금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평화협상 진전 기대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반등했으나, 심리적 저항선인 $4,000을 회복하지 못한 채 온스당 $3,942 부근에서 거래됨. 지난주 연중 저점인 $3,870까지 하락했던 금은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고 미 국채금리도 동반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특히 달러인덱스(DXY)는 0.27% 하락한 101.68을 기록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6bp 하락한 4.871%까지 내려가면서 비이자 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을 높임. 다만 금 가격은 장중 $3,970까지 상승한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며, 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주요 저항선인 $4,000을 회복하지 못한 점이 반등을 제한하는 상황. 이에 최근 저점 대비 반등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매수 모멘텀이 필요한 모습.

- 중동에서는 이란 최고지도자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게 평화협상과 관련된 일부 권한을 부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확대됨.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이란과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이에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에너지 가격 상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Fed의 추가 긴축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약화됨. 특히 최근 금 가격은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보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유가 하락은 금 가격 반등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다만 실제 평화협정이 체결된 것은 아니므로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국제유가와 금 가격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미국의 10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5에서 55.5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인 54.6을 상회했고, 미국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견조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줌. 다만 세부 항목인 지불가격지수는 77.9에서 75.2로 하락했으며 고용 관련 지표도 둔화하면서 제조업 부문의 물가 압력과 노동 수요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이에 미국 경제활동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시장에서는 Fed의 추가 긴축 전망이 소폭 약화됐으며, CME FedWatch 기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 약 80%에서 75%로 하락함. 다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어 금 가격의 상승 여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향후 시장은 미국 중간선거와 공장주문, 구인·이직보고서(JOLTS), Fed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미국 경기와 통화정책 전망을 재평가할 것으로 예상됨.

-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지난주 연중 저점인 $3,870에서 반등했으나 심리적 저항선인 $4,000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단기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모습. 최근 저점에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하락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황이며, 상대강도지수(RSI)도 과매도 영역에 근접해 있어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추가 하락 위험이 공존하고 있음. 우선 $3,975와 $4,000이 주요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해당 가격대를 회복할 경우 $4,050~$4,090 구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반대로 $3,900을 하향 이탈할 경우 지난주 연중 저점인 $3,870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해당 지지선마저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 압력이 확대될 수 있음.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3,900 지지 여부와 $4,000 회복 여부가 이번 반등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핵심 변수로 평가됨.

출처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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