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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0월30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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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23회 작성일 26-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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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美 성장률 호조·12월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 금 가격은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경제성장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맞물리면서 하락.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12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지되면서 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특히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가 높은 금리의 장기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금 가격은 올해 1월 기록한 고점인 $5,318.40 대비 24.46% 하락한 수준까지 내려앉으며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

- 이번 FOMC에서는 10대 2의 표결로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으며,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5bp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행사. 여기에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3.4%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 시장에서는 여전히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의 보유 기회비용을 확대하는 모습. 특히 미 5년물 국채금리가 5%를 상회하면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

- 수급 측면에서는 ETF 매수세가 재개됐으나 단기 투기적 포지션과의 괴리가 지속되는 모습. 금 ETF는 최근 거래일 2만9,500트로이온스(약 1억2천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 순매수는 207만 온스 수준을 유지. 전체 ETF 보유량도 1억100만 온스로 연초 대비 2.1% 증가한 가운데, 최대 금 ETF인 SPDR Gold Shares 역시 5만4,990온스를 추가. 다만 ETF 투자자들이 금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는 반면 추세추종형 투자자(CTA)들은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어, 상반된 포지셔닝이 향후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단기적으로는 $4,000선 지지 여부와 12월 FOMC 금리 인상 기대 변화가 핵심 변수로 부각.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와 높은 국채금리가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추가 긴축 우려가 지속될 경우 $4,000선에 대한 재차 하향 시험 가능성이 있음. $4,000선을 유지할 경우 $4,100선 회복을 시도할 수 있으나,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최근 저점 아래로 추가 조정 압력이 확대될 전망. 한편 금 ETF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지만, 높은 실질금리와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반등이 제한될 수 있어 향후 미국 경제지표와 국채금리, ETF 및 CTA 포지션 변화에 주목할 필요.

출처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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