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FOMC 의사록을 기다리며 보합세

-금일 금 가격은 아시아와 유럽 세션에서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 세션에 들어 반등에 성공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와 미 채권 수익률 하락이라는 혼합된 영향으로 큰 상승세를 나타나지 않음.

-7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미국 달러는 2주 최고치 근처에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FOMC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며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에 대해 최대 200%, 구리에 대해서는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고율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후퇴한 점은 금 가격을 억제하는 요소.

-FXSTREET,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3,300을 하회 후 반등했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4.50 근처로 약세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4월 기록적인 상승에서의 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3,297 이하로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진다면 금 가격은 월간 최저치인 $3,248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3,346을 넘어설 경우 일부 회복 가능성이 존재"라고 분석.

출처 : 유진투자선물